贈扇/ 부채를 주기에ᆢ
-李原
天地炎蒸夏日長 천지염증하일장
驅車到處熱中腸 구거도처열중장
晩來始得山中月 만래시득산중월
無限淸風灑面涼 무한청풍쇄면량
천지가 불타고 찌는 여름날 길기도 하여
수레 몰고 가는 곳마다 몸 속까지 뜨겁네
날 저물어 비로소 산중에 달 뜨니
맑은 바람 시원하게 끝도 없이 불어오네
*이원李原, 1368~1429
*謝萬義贈扇/ 만의가 부채를 보낸데 사례하다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7/25일, 偶吟ᆢ -曺植 (0) | 2018.07.25 |
---|---|
7/24일, 고노회찬의원을 애도하며ᆢ (0) | 2018.07.24 |
7/20일, 山行聞笛ᆢ -朴繼姜 (0) | 2018.07.20 |
7/19일, 가지ᆢ -李應禧 (0) | 2018.07.19 |
7/18일, 무더위ᆢ -李奎報 (0) | 2018.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