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扶桑日月圖, 호암미술관
贈琴景休/ 경휴에게ᆢ
-金誠一
眼底流年似壑蛇 안저류년사학사
長繩無術繫羲娥 장승무술계희아
若從元日終年醉 약종원일종녀취
人世何愁夢裏過 인세하수몽리과
세월은 굴로 들어가는 뱀을 보듯 빨라
긴 밧줄로도 희아는 묶어 둘 길이 없네
설날부터 일년 내내 술에 취해 있는다면
인간사 뭘 시름하랴 꿈 속인 듯 지날텐데
*김성일 金誠一, 1538∼1593
*경휴는 금봉서(琴鳳瑞, 1538~1644)로 술친구인 듯ᆢ
*희아羲娥ᆢ 羲는 희화(羲和) 즉 해(日), 娥는 상아(嫦娥) 즉 달(月)로, 여기서는 세월이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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