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廣寺山茶/ 송광사 동백ᆢ
-徐居正
南天氣暖四時春 남천기난사시춘
臘月靑靑菜色新 납월청청채색신
寺裏山茶開遍盡 사리산다개편진
飛來翠鳥日相親 비래취조일상친
남쪽은 날씨가 따스해 사철이 다 봄이라
섣달에도 푸른 채소가 싱그럽겠지
절 안의 동백도 두루 다 피었을 터
날아오는 파랑새와 날로 친해 보게나
*서거정 徐居正, 1420~1488
*送守伊上人住松廣寺(송광사로 떠나는 守伊上人을 보내며ᆢ) 七首 중에ᆢ
*山茶는 동백의 별칭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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