艶詞
-尹愭
薄具亦苦辛 박구역고신
待郞至夜久 대랑지야구
醉從何處歸 취종하처귀
飜怒不宜口 번노불의구
변변찮은 밥상이나마 고생스레 차려 놓고
밤이 늦도록 서방님 기다렸네
어디선가 취해서 돌아와서는
벌컥 화 내며 입에 담지 못할 말을 내뱉네
*윤기 尹愭, 1741~1826
*艶體 10수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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