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瓢文
-朴穉川
盛之不滿一握粟 성지불만일악속
酌之不過一杯水 작지불과일배수
然泛之江湖 연범지강호
亦將泛泛 역장범범
與白鷗而遊 여백구이유
不掛礙於洲渚之間 불괘애어주저지간
瓢哉瓢哉 표재표재
*거리낄 애,
가득 채운들 한 웅큼 곡식을 넘지 못하고
부어 봐도 한 잔의 물에 불과하네
江湖에 띄우면
두둥실 떠가며
백구와 더불어 노닐고
모래톱 사이에 걸리지도 않네
표주박, 표주박이여~
*박치천 朴穉川, 생몰미상. 이덕무의 외사촌동생
*耳目口心書(이덕무)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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