嚮道/ 道를 구해ᆢ
-金昌協
嗟彼日月 차피일월
逝矣莫返 서의막반
我有良時 아유양시
不可把玩 불가파완
人亦有言 인역유언
嚮道不倦 향도불권
念茲悠遠 염자유원
曷云能踐 갈운능천
*향할 향,
아~ 저 해와 달
가고 나면 돌아오지 못하네
내 이 좋은 시절
놀기나 하며 보낼 순 없네
사람들 또한 말하길
도를 구해 게을리 말라네
생각하면 아득히 멀기만 하니
어찌 능히 실천할 수 있다 하랴ᆢ
*김창협 金昌協, 1651 ~ 1708
*도연명의 시(榮木)를 차운하였다고ᆢ 3수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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