兒捕蜻蜓/ 잠자리를 잡는 아이ᆢ
-李震白
裸體扶扶被髮兒 나체부부피발아
僂行持箒繞踈籬 누행지추요소리
勞心盡日終何得 노심진일종하득
生捕蜻蜓雀躍歸 생포청정작약귀
*구부릴 루, 비 추,
알몸에 풀어진 머리 잡고 있던 아이
빗자루 들고 꾸부정 성긴 울로 가네
진종일 애 태우다 끝내 잡긴 하려나
잠자리 사로 잡고는 마구 뛰며 돌아오네
*이진백 李震白 1622∼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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