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山/ 약산
何突不黔 하돌불검
何竈不煬 하조불양
彼以其蠟 피이기랍
不如我維桑 불여아유상
彼以其膏 피이기고
不如我維漿 불여아유장
*부엌 조, 쬘 양,
어느 굴뚝인들 검댕이 끼지 않으며
어느 아궁이인들 불 때지 않으랴
저들은 밀랍을 쓴다지만
내 뽕나무만 못하고
저들은 고량진미를 먹는다지만
내 미음만 못하리
*조긍섭 曺兢燮, 1873~1933
*肅明 이준구(李浚久, 1862~1916)가 약산에 은거하며 어버이 봉양하며 살고 있다 얘기하는 걸 듣고ᆢ 5수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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