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夏/ 초여름날ᆢ
天枝紅卷綠初均 천지홍권녹초균
試指靑梅感物新 시지청매감물신
困睡只應消晝永 곤수지응소주영
不堪黃鳥喚人頻 불감황조환인빈
가지마다 붉은꽃 지니 초록이 비로소 펼쳐지고
푸른 매실 가리키자니 느낌이 새롭네
긴긴 해 보내기엔 낮잠이 제격인데
노란 꾀꼬리가 자꾸만 불러대니 어쩌랴
*郭預 곽예, 1232∼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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