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中
雨足森森度遠松 우족삼삼도원송
雲披露却兩三峯 운피로각양삼봉
書樓四面溪聲合 서루사면계성합
碧寺虛傳日暮鍾 벽사허전일모종
넉넉한 비 빽빽히 멀리 솔을 건너고
구름 이슬 걷히니 두세 개 봉우리
서루 사면으로 시냇물 소리 어울리고
절에선 부질없이 저녁 종을 울리네
*김창흡 金昌翕, 1653 ~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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