蓮塘/ 연꽃 연못
地僻人誰到 지벽인수도
庭空日欲斜 정공일욕사
休言無好友 휴언무호우
君子滿池花 군자만지화
외진 이곳 그 누가 찾아오랴
뜨락은 적막하고 해 지려 하네
좋은 벗 없다 말하지 말리
연못 가득 핀 꽃 모두 군자라네
*김육 金堉, 158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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