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行
湖村收宿雨 호촌수숙우
波色澹淸晨 파색담청신
岸岸蓬底濕 안안봉저습
沙上不見人 사상불견인
호수 마을에 오랜 비 걷히고
물결 빛 고요하고도 맑은 새벽
언덕마다 쑥대 밑이 축축하고
모래밭엔 사람도 안보이네
*이광려 李匡呂, 1720~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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