除夜/ 섣달 그믐밤에ᆢ
酒盡燈殘也不眠 주진등잔야불면
曉鐘鳴後轉依然 효종명후전의연
非關來年無今夜 비관내년무금야
自是人情惜去年 자시인정석거년
술 비고 등불 이울고 잠 못이루는데
새벽종 울리고도 여전하네
내년에도 오늘같은 밤 없진 않겠지만
묵은해 아쉬운게 사람들 마음이리
*강백년 姜栢年, 1603~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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