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梅/ 흰 매화ᆢ
不省人間有越妃 불성인간유월비
忽驚春色雪中歸 홀경춘색설중귀
天姿已謝朱鉛累 천자이사주연루
巧製新成白紵衣 교제신성백저의
*모시 저,
인간세에 월나라 비가 또 있을 줄 몰랐는데
눈 속에 봄빛 돌아와 홀연 놀랐네
타고난 자태에 연지 분칠은 사절하고
새로 흰 모시옷 잘 지어 입었구나
*이건명 李健命, 1663~1722
*원제는 詠盆中白梅(화분 속의 흰 매화를 읊다)
*越妃월비는 서시(西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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