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懷/ 봄날의 회포
門外桑麻日日長 문외상마일일장
狂風吹盡野堂香 광풍취진야당향
午眠纔罷開窓坐 오면재파개창좌
閑看鵝兒泛小塘 한간아아범소당
*재주 재, 거위 아, 뜰 범,
문 밖에 뽕과 마는 나날이 자라고
거센 바람이 시골집 꽃향기 다 날려버리네
낮잠 막 깨어 창문 열고 앉아
못 위에 노니는 새끼 거위들 한가히 바라보네
*서거정 徐居正, 1420 ~1488
*3수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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