妓名新月/ 기생 신월
愁來一夕不禁當 수래일석불금당
新月唯應照兩鄕 신월유응조양향
歌舞千場供俠少 가무천장공협소
任他羈客自悲傷 임타기객자비상
*나그네 기,
수심 밀려드는 밤 견딜 수 없으니
초승달아 오직 두 마을만 비춰 주게나
숱한 가무판에 젊은 협객들과 함께라
나그네에 맡기자니 가슴이 찢어지네
*김흔金訢, 1448∼1492
*원제는 次子俊韻 戲呈伯符(자준의 운에 차운하여 재미삼아 백부에게). 2수 중에ᆢ
自註에 岐城妓名新月 伯符甚寵(거제 기생 신월, 백부가 매우 좋아했다)라고ᆢ 子俊은 趙之瑞(1454∼1504), 伯符는 李季仝(1450∼1506)
ᆢ낭독 by 민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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