燕尋玉京(연심옥경)/ 제비가 옥경을 찾아오다
翩翩雙燕傍空閨 편편쌍연방공규
應感佳人惜別離 응감가인석별리
相對知心不知語 상대지심부지어
一庭風月落花時 일정풍월낙화시
*나부낄 편,
펄펄 한 쌍의 제비 빈 규방에 드니
가인의 애석한 이별에 감응해서네
마주하고서 그 말은 알아듣지 못한다만 마음은 알겠거니
뜨락의 풍월 아래 꽃 지는 때라
*안축 安軸, 1282 ~ 1348
*원제 同使上妓謠 10수에 나오는 죽지가(竹枝歌)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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