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剛淵(금강연)
金剛淵水碧粼粼 금강연수벽린린
洗盡從前冠上塵 세진종전관상진
擬向月精看古塔 의향월정간고탑
夕陽花竹政愁人 석양화죽정수인
*물맑을 린,
금강연 물 푸르게 일렁대고
예전처럼 갓 위의 묵은 먼지를 씻네
월정사 찾아 옛 탑을 보려는데
석양에 꽃과 대가 수심을 자아내네
*정추鄭樞, 1333 ~ 1382
*오대산 월정사 앞에 금강연이 있다. 한강의 발원지이기도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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