屨(구)/ 신발
權門如火 권문여화
蹈之則熱 도지즉열
宦道如海 환도여해
履之則沒 이지즉몰
惟德惟義 유덕유의
愼勿顚越 신물전월
*신 구,
권세의 문은 불과 같아
밟으면 뜨겁고
벼슬길은 바다와 같아
밟았다간 빠지고 말리
오직 덕과 의로 나아갈 뿐
부디 덤벙대지 말아야 하리
*성현成俔, 1439~1504
*器銘(기물에 새긴 명) 10수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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