讀史(독사)/ 역사책을 읽고
讀罷殘篇秋夜深 독파잔편추야심
凄然弔古又悲今 처연조고우비금
廢興千載無窮事 폐흥천재무궁사
多少英雄未了心 다소영웅미료심
남은 책 다 읽고 나니 가을밤 깊은데
처연히 옛일 조상하고 오늘을 슬퍼하네
천년토록 흥망의 일 끝 없고
뜻 펴지 못하고 사라진 영웅 얼마던가
*유숙 柳淑, 131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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