睡起(수기)/ 잠 깨니ᆢ
日斜簷影落溪濱 일사첨영낙계빈
簾捲微風自掃塵 염권미풍백소진
窓外落花人寂寂 창외낙화인적적
夢回林鳥一聲春 몽회림조일성춘
해 기우니 처마 그림자 개울 가로 떨어지고
발 걷으니 미풍이 티끌 절로 쓸어가네
창밖에 꽃 지고 인적도 고요한데
꿈 깨니 새들의 봄노래 들려오네
*취미수초 翠微守初, 1590~1668. 성삼문의 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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