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夜(춘야)/ 봄날 밤
春雨冥冥客夢淸 춘우명명객몽청
旅齋寥落一燈明 여재요락일등명
隔窓風打梨花樹 격창풍타이화수
殘月三更蜀魄聲 잔월삼경촉백성
어둑한 봄비 속에 나그네 꿈 맑고
여관엔 쓸쓸히 등불 하나 밝네
창 너머 바람이 배꽃 나무 두드리고
지는 달 삼경에 두견새 울음 들려오네
*신익성 申翊聖, 1588~1644
*원제ᆢ 夜吟(밤에 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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