匏蔓(포만)/ 박 넝쿨
匏生屋壁下 포생옥벽하
欲蔓無所扶 욕만무소부
誰能一擧手 수능일거수
揷枝引其鬚 삽지인기수
*박 포, 덩굴 만, 수염 수,
담벼락 아래 박이 자라나와
덩굴을 뻗을래도 의지할 데가 없네
누가 손 한 번 써서
지줏대 꽂아 덩굴손을 당겨줄래나
*윤기 尹愭, 1741~1826
*擬古(의고) 16수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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