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泉臺(죽천대)
巖畔竹光寒玉碧 암반죽광한옥벽
巖阿泉脈明珠滴 암아천맥명주적
弄泉倚竹坐終日 농천의죽좌종일
爽籟成風吹脫幘 상뇌성풍취탈책
*머리쓰개 책,
바위 옆 대나무 빛깔 벽옥처럼 차고
바위 아래 샘물 구슬처럼 떨어지네
대나무에 기대 샘물 즐기며 온종일 앉았자니
시원한 바람 불어 망건을 날리네
*권호문 權好文, 1532~1587
*청성잡제(靑城雜題)16수 중에 竹泉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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