縱筆(종필)/ 붓 가는대로
靑山如戟月如環 청산여극월여환
雲自無心月等閑 운백무심월등한
得失浮休兩丘土 득실부휴양구토
不如孤嘯對靑山 불여고소대청산
*휘파람불 소,
청산은 창같고 달은 둥근 반지같고
구름은 절로 무심하고 달빛 한가롭네
득실을 따진들 모두 흙구덩이일테니
청산 마주해 홀로 휘파람 부는만 못하리
*金時習 김시습, 1435 ~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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