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晴(우청)/ 비 개다
雨洗三庚熱 우세삼경열
風來一榻寒 풍래일탑한
隔江靑數點 격강청수점
方好捲簾看 방호권렴간
비가 내려 삼복더위 씻어주고
바람 불어 평상이 온통 서늘하네
강 건너 푸르른 몇몇 점들
주렴 걷어 올리니 참 보기 좋네
*황준량 黃俊良, 1517∼1563
*夏日雨晴(여름날 비가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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