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口(강구)/ 강 어귀에서
移舟逢急雨 이주봉급우
倚棹望歸雲 의도망귀운
海濶疑無地 해활의무지
山明喜有村 산명희유촌
배 옮기다가 소나기를 만나
노에 기대 가는 구름 바라보네
바다가 하 넓어 땅이 없나 싶더니
산 밝아지며 반갑게도 마을이 있네
*정포 鄭誧, 130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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