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시(2024년)

8/27일 오늘의 한시/ 강 어귀에서 -鄭誧

지운이 2024. 8. 27. 08:24

 

江口(강구)/ 강 어귀에서


移舟逢急雨 이주봉급우
倚棹望歸雲 의도망귀운
海濶疑無地 해활의무지
山明喜有村 산명희유촌

배 옮기다가 소나기를 만나
노에 기대 가는 구름 바라보네
바다가 하 넓어 땅이 없나 싶더니
산 밝아지며 반갑게도 마을이 있네


*정포 鄭誧, 1309~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