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鳴鍾(자명종)
屛間孤塔自崔嵬 병간고탑자최외
圈裏璇璣戛戛回 권리선기알알회
每愛一官衣綠者 매애일관의녹자
開門突出奏時來 개문돌출주시래
*창 알, 아뢸 주,
담장 사이 외로운 탑 홀로 우뚝한데
틀 속 천문시계가 철컥철컥 돌고 있네
매양 어여쁘게도 녹색옷 관원 하나가
문 열고 튀어 나와 시간을 알려주네
*김진수金進洙, 1797~1865
*원제ᆢ 屛間孤塔(병풍 사이에 외로운 탑). 연경에 갔을 때 본 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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