途中(도중)/ 길 가다가ᆢ
日入投孤店 일입투고점
山深不掩扉 산심불엄비
鷄鳴問前路 계명문전로
黃葉向人飛 황엽향인비
해가 저물어 외딴 객점에 드니
산 깊은데 사립문도 닫히지 않았네
닭 울음소리에 갈 길 묻자니
누런 낙엽이 사람 향해 날아드네
*권필 權韠, 156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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