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山(고산)/ 높은 산
高山如大柱 고산여대주
撑却一邊天 탱각일변천
頃刻未嘗下 경각미상하
亦非不自然 역비부자연
큰 기둥 같은 높은 산
하늘 한 쪽을 버티고 섰네
잠시도 낮춘 적 없는데도
자연스럽지 않음이 없네
*조식曺植, 1501~1572
*원제ᆢ 偶吟(우음)
'오늘의 한시(202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21일 오늘의 한시/ 길 가다가ᆢ -權韠 (0) | 2024.10.21 |
---|---|
10/18일 오늘의 한시/ 가을날의 회포 -黃俊良 (0) | 2024.10.18 |
10/16일 오늘의 한시/ 가을 고기잡이 -崔岦 (1) | 2024.10.16 |
10/15일 오늘의 한시/ 말 많네 -許穆 (0) | 2024.10.15 |
10/14일 오늘의 한시/ 목화 -權復仁 (0) | 202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