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成(서성)/ 가을걷이
蟋蟀在我堂 실솔재아당
西成慶多稌 서성경다도
欲作一日歡 욕작일일환
爲酒供歌舞 위주공가무
此意似大康 차의사대강
持以規諸父 지이규제부
古人曾有詩 고인증유시
粒粒皆辛苦 립립개신고
*찰벼 도,
귀뚜라미가 집에서 우니
가을걷이 끝나고 경사스런 풍년이라
하루를 즐겁게 보내려고
술 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추네
이 놀이에 즐김이 지나치면
여러 어른들이 경계했었지
옛 사람이 일찍이 시를 짓길
곡식 한 알 한 알이 모두 농부의 피와 땀이라네
*유호인兪好仁, 1445~1494
*花山十歌 중에ᆢ
*西成 가을 추수
*<시경>에 無已大康, 職思其居(지나치게 즐김이 없어야 하고, 직분으로 맡은 바를 생각하라)라는 대목이 나온다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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