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至(동지)
世態何須歎 세태하수탄
天心亦往來 천심역왕래
擧杯今可慰 거배금가위
明日一陽廻 명일일양회
세태를 한탄할 게 무에 있으랴
천심 또한 가고 또 온다네
오늘밤 술잔 들어 위안삼으니
내일이면 다시 일양(一陽)이 돌아오리
*김의정金義貞, 1495~1547
*원제ᆢ 冬至次人韻(동짓날 다른 이의 시에 차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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