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恨(별한)/ 이별의 한
明宵雖短短 명소수단단
今夜願長長 금야원장장
鷄聲聽欲曉 계성청욕효
雙瞼淚千行 쌍검누천행
*눈꺼풀 검,
내일 밤은 비록 짧고도 짧더라도
오늘 밤은 길고도 길길 바라네
새벽을 알리려는 닭 울음 소리 들려오고
두 눈엔 눈물만 줄줄 흐르네
*이숙원李淑媛, 미상(16C 후반). 玉峰으로 주로 알려짐. 옥천 군수 이봉(李逢)의 서녀로 조원(趙瑗)의 소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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