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獨雁(독안)/ 외기러기
秋群空北塞 추군공북새
隻影始南歸 척영시남귀
縱是知時後 종시지시후
猶應識所依 유응식소의
水雲矰繳遠 수운증작원
霜雪稻梁稀 상설도량희
毛羽何妨瘦 모우하방수
幸全性命微 행전성명미
*주살 증, 주살끈 작,
가을 기러기 떼 텅 빈 북쪽 변방에
외로운 그림자 이제야 남으로 날아가네
지금 비록 때 늦은 줄 안다만
돌아가 의지할 곳 찾아야 하네
물 구름 속이니 주살에 당하진 않겠지만
눈서리에 덮여 먹을 건 없겠네
깃털 있은들 어찌 야위지 않으랴만
목숨이나마 보전하면 다행이리
*崔岦최립,1539 ~ 1612
*원제ᆢ 次韻獨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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