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淸曉(청효)/ 맑은 새벽
高樓獨坐絶群情 고루독좌절군정
庭樹寒從曉月生 정수한종효월생
一堂如水收人氣 일당여수수인기
詩思有無和笛聲 시사유무화적성
온갖 생각 끊고 다락에 홀로 앉았자니
뜨락 나무에 새벽달 따라 추위가 이네
온 집안이 물 끼얹은 듯 인기척 없고
피리 소리에 화답하여 시상이 일다 마다 하네
*한용운韓龍雲, 1879~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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