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下臺偶吟/ 대숲 아래 누대에서ᆢ
-申泂
桃花欲謝奈花開 도화욕사내화개
故故淸香竹下臺 고고청향죽하대
對樹忍看春晼晩 대수인간춘완만
隔簾還見鷰歸來 격렴환견연귀래
복숭아꽃 지려 하고 능금꽃 피어나니
그 맑은 향기 자꾸만 대숲 아래 누대로 풍겨오네
숲과 마주하고 늦은 봄빛 차마 보자니
주렴 너머로 돌아온 제비 보이누나
*신형申泂, 1449 ~ 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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