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학 이야기/의료잡학 23

뼈가 만드는 젊음의 물질 3

골이 만들어내는 신비의 약, 오스테오칼신 -뼈가 만드는 젊음의 물질 3 NHK BS프리미엄(일본)/ 2018.4.17 골밀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뼈에 충격을 주면 좋다는 주장을 볼 수 있다. 얼굴의 주름에 대한 대책도 아름다움과 젊음의 비밀도 뼈에 주는 "충격"에 있다는 것이다. 뼈에 충격을 주면. 골세포가 그 충격을 감지하고, 이에 의해 뼈 속에서 호르몬이 생성되고 이 호르몬이 이러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福岡歯科大学 客員教授인 平田雅人의 주장이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이때 생성되는 호르몬이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단백질인데, 이 호르몬이 놀라운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히라다교수가 주목하는 효과의 첫 번째는 다이어트이다. 그는 마우스를 대상으로 먹이에 오스테오칼신을 추가한 실험에서, 두 그룹..

뼈가 만드는 젊음의 물질 2

뼈가 노화의 속도를 결정한다 -- "오스테오폰틴" : 뼈가 만드는 젊음의 물질 2 NHK 건강Ch(일본)/ 2018.1.7. 뼈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뼈 속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몸 전체의 젊음을 창출하는 굉장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속속 밝혀지고 있다. 뼈가 만들어내는 "오스테오폰틴"이 면역력을 높인다 뼈 속에는 많은 세포가 존재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젊음을 창출하는 열쇠"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조골세포'라는 뼈를 만드는 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그 중 하나가 "오스테오폰틴"(Ostepontin)인데, 조골세포 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양한 세포로부터도 방출되어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조골세포가 만들어내는 오스테오폰틴은 골수에 존재하는 '조혈..

뼈가 만드는 젊음의 물질 1

뼈가 만들어내는 최고의 젊음의 물질.. (*일본 NHK 건강Ch(2018. 1.7)에서 정리..) 골다공증은 노인만의 병이 아니다! "골다공증"라고 하면, 폐경 후의 여성이나 노인의 질병으로 오해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남성이나 20대에도 걸릴 수 있는 병이다. 이번 방송에서 취재한 자전거 선수로 미국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한 브레이크 콜드웰씨(33세)는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넘어져 대퇴골 골절, 만약을 위해 받아 본 골량검사에서 심한 골다공증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80대의 골량 밖에 없었다. 왜 건강한 젊은이가 골다공증이 되었을까? 그 이유로 생각되는 것이, ‘스크레로스틴’(Sclerostin)이라는 '골 세포가 만들어내는 물질‘의 이상이다. 콜드웰씨의 주치의 폴 밀러는 "골다공증은 ..

근육에서 만들어진 마이오카인의 신비한 작용..

근육에서 만들어진 마이오카인으로 난병을 치료한다  근육에서도 다양한 생리 활성물질이 분비된다고 하는데 이들 물질을 총칭하여 ‘마이오카인’(myokines)이라 한다. 현재까지 발견된 것만 30종 이상이라 한다. 물론 일부를 제외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충분히 밝혀지진 않았다. 그만큼 미지의 영역이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된 물질 중에는 여러 가지 질병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골격근이 체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50%라고 한다. 종래에는 몸을 움직이기 위한 조직이라고만 생각해 왔으나, 호르몬을 생성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우리몸의 40~50%를 차지하는 만큼 근육이 최대의 내분비기관이라 봐도 좋을지도 모를 일이다. 의사나 과학자들이 마이오카인에 주목하는 이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