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字/ 性이라는 字ᆢ
- 丁若鏞
雉欲山棲鴨欲川 치욕산서압욕천
稻宜水種黍宜田 도의수종서의전
吾人嗜善斯爲性 오인기선사위성
鄒喩元從嗜好邊 추유원종기호변
*추나라 추, 깨우칠 유,
꿩은 산에서, 오리는 냇물에서 살려 하고
벼는 논에, 기장은 밭에 심어야 하는 것
우리 인간은 선을 좋아함이 바로 본성일세
맹자의 가르침도 원래 좋아하는 바를 따르는 것이리ᆢ
*정약용丁若鏞, 1762 ~ 1836
*鄒추나라는 맹자가 태어난 곳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7 1-3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9일, 人日大風甚寒漫吟/ 장유 (0) | 2017.07.12 |
---|---|
2/8일, 巖松/ 바위 위 소나무.. 이응희 (0) | 2017.07.12 |
2/6일, 立春韻.. 김윤식 (0) | 2017.07.12 |
2/3일, 冬夜求睡不得 口占/겨울밤 잠 못들어 읊다ᆢ 윤기 (0) | 2017.07.12 |
2/2일, 獨吟/ 혼자서ᆢ 차천로 (0) | 2017.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