綵女圖(채녀도)
-申欽
鉤盡緗簾月印痕 구진상렴월인흔
碧紗窓畔又黃昏 벽사창반우황혼
吳娃新學相思曲 오왜신학상사곡
閒把箜篌手自翻 한파공후수자번
*비단 채, 갈고리 구, 담황색 상, 예쁠 왜, 공후 공, 공후 후,
황색 발 걷어 거니 달그림자 들고
푸른 비단 창가도 다시 황혼이네
예쁜 미녀가 상사곡을 새로 배워
공후를 끌어안고 손놀림 분주하네
*신흠申欽, 1566 ∼ 1628
*채녀綵女ᆢ 하녀나 궁녀를 말함ᆢ
*공후箜篌ᆢ 현악기의 일종ᆢ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7 4~12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7/20일, 蓮塘繡鴨(연당수압)/ -徐居正 (0) | 2017.07.20 |
---|---|
7/19일, 觀人取人ᆢ -趙任道 (0) | 2017.07.19 |
7/17일, 江村夜興ᆢ -任奎 (0) | 2017.07.17 |
7/14일, 晝景/ 낮에ᆢ -金時習 (0) | 2017.07.14 |
7/13일, 鼓腹/ 배 두드리며ᆢ -姜希孟 (0) | 2017.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