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山雜題
-李奎報
我是忘機人 아시망기인
萬物視一類 만물시일류
山鳥殊未知 산조수미지
見我忽驚起 견아홀경기
나는 기심(機心) 없는 사람이라
만물을 모두 하나라 보네만
산새는 이를 알지 못하고
나 보고는 놀라서 날아가 버리네
*이규보 李奎報, 1168 ~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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