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한시읽기/오늘의 한시(2017 4~12월)

9/19일, 自警ᆢ -曺偉

지운이 2017. 9. 19. 09:38

自警(자경)/ 스스로 경계함ᆢ

-曺偉

 

道在須臾日用間 도재수유일용간

求而卽至是希顔 구이즉지시희안

苟能從事於精一 구능종사어정일

天理分明也復還 천리분명야복환

 

道란 잠깐의 일상 속에 있어

구하면 곧 이르니 顔子를 희구함이라

진실로 일을 쫓아 精一히 하면

天理가 뚜렷히 다시 돌아오리

 

*조위 曺偉, 1454 ~ 1503

*희안希顔ᆢ 顔子(안자)를 희구함이니ᆢ 仁을 실천함이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