節食牌銘/ 절식을 패에 새겨ᆢ
-李亮淵
適喫則安 적끽즉안
過喫則否 과끽즉부
儼爾天君 엄이천군
無爲口誘 무위구유
알맞게 먹으면 편안하고
지나치게 먹으면 편치 않네
의젓한 그대 天君이여
입의 유혹에 넘어가선 아니되리ᆢ
*李亮淵 이양연; 1771~1853
*함께 밥을 먹을 때, 이 팻말을 두드리며 소리 내어 읽어 과식을 경계했다는ᆢ
*우리 몸에서 天君이란 心臟이며 心은 곧 마음이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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