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海漕舡詩(남해조강시)
-徐居正
帆檣織織簇如麻 범장직직족여마
租賦南方較舊多 조부남방교구다
獨喜靑山漕不得 독희청산조부득
年年長屬野人家 년년장속야인가
*배 강, 돛 범, 돛대 장,
돛대 빽빽히 麻더미 쌓인 듯 떼 지었고
남방의 조세가 예전보다 훨씬 많네
靑山은 실어 오지 못하니 나 홀로 기쁘네
오래오래 해마다 들 사람들 몫일테니ᆢ
*서거정 徐居正, 1420~1488
*海東雜錄에ᆢ 四佳集에는 南浦漕船을 읊은 것이라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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