客夢/ 나그네의 꿈
-李亮淵
鄕路千里長 향로천리장
秋夜長於路 추야장어로
家山十往來 가산십왕래
簷鷄猶未呼 첨계유미호
고향 가는 천리길 멀기도 한데
가을밤이 고향길 보다 더 길고기네
고향 산을 열 번이나 갔다왔다 했다만
처마 밑의 닭은 아직도 울지 않네
*李亮淵 이양연, 1771~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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