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가의 관수루(의성)>
贈妓/ 기녀에게ᆢ
-申欽
妾家近郞居 첩가근낭거
高樓相對起 고루상대기
中間一水流 중간일수류
遮莫傳雙鯉 차막전쌍리
첩의 집과 그대 사는 곳 가까워
누대가 높다랗게 마주보고 섰다오
그 사이로 물이 가로질러 흐르니
편지조차 주고 받질 못하네
*신흠 申欽, 1566~1628
*원제는 在元戎幕下 有妓持蠻牋求詩書贈(원융 막하에 있을 때 어느 기녀가 종이를 들고 와 시를 청하기에 다섯 수를 써 주다) 5수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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