陶瓦/ 기와ᆢ
ᆢ
猗歟古聖辟 의여고성벽
其居但容膝 기거단용슬
如何今世人 여하금세인
匹夫皆厦屋 필부개하옥
碧瓦千萬間 벽와천만간
連營滿山谷 연영만산곡
瓦功自此多 와공자차다
得不煩且劇 득불번차극
*불깐개 의, 어조사 여, 임금 벽, 문간방 하,
아~ 옛날의 성스런 왕들은
그 거처가 매우 비좁았건만
어이하여 지금 사람들은
필부들도 모두 큰 집을 짓는지
푸른 기와 올린 천만 칸 집들
산골에까지 가득 늘어서 있네
이로부터 기와 굽는 일 많아져
어찌 번거롭고 바쁘지 않으랴
*이응희 李應禧, 1579~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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