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火雷公/ 번개에 우레소리ᆢ
造物固難料 조물고난료
陰雲忽紛布 음운홀분포
電火掣金蛇 전화체금사
雷公屢馮怒 뇌공누빙노
兒童報我來 아동보아래
入郭及未雨 입곽급미우
*끌 체,
조물이란 본래 헤아리기 어려워
홀연 검은 구름이 여기저기 일고
번갯불이 금뱀처럼 번쩍이고
우뢰 소리가 거듭 위세를 떨치네
아이들이 달려와 알리길
비 들이치기 전에 성으로 들어가라네
*이규보 李奎報, 1168~1241
*원제는 復遊西郊草堂(다시 서교 초당에서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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