燈前聽雨/ 등불 앞 빗소리
夜深庭院絶塵囂 야심정원절진효
一點寒燈照寂寥 일점한등조적요
百感中來吟未穩 백감중래음미온
簷前松竹雨蕭蕭 첨전송죽우소소
*들렐 효,
밤 깊은 뜨락에 시끄러운 속진 끊기고
외로운 등불 한 점 고요 속에 반짝이네
온갖 느낌에 시 읊기 편치 않고
처마 앞 송죽에 쓸쓸히 비가 내리네
*이원 李原, 1368~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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