愁(수)/ 시름
天上仙宮皆有愁 천상선궁개유수
更尋何處無愁地 갱심하처무수지
勸君須進手中杯 권군수진수중배
可以忘愁惟有此 가이망수유유차
천상도 선궁에도 모두 시름 있으니
시름 없는 곳 어디서 또 찾으랴
그저 손안의 술잔이나 드시게나
시름 잊을 수 있는 건 오직 이뿐이니
*윤선도 尹善道, 1587~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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